작고 가볍고 예쁜 목측식카메라 롤라이 35s 언젠가는 써보고 싶었던 카메라. 장터에서 내가 원하는 매물이 올라오길 기다린지 몇개월.. 상태도 아주 좋고 가격까지 착한 가격에 감사하게도 구입하였다. 알보보니 롤라이카메라를 아주 많이 컬렉션으로 모아오신 분이였다 카메라를 건네 받았을때 묵직하며 단단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나는 이런 묵직함이 좋다. 뭔가 대충 만든 느낌이 아니였다. 목측식 카메라는 초점을 잡는것에 가장 애를 먹는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렇기 때문에 쉬울수 있다. 조리개를 조여서 존포커스로 촬영을 하면 깊은 심도의 사진으로 핀이 나간 사진을 얻기가 더 힘들다 오히려 프레이밍과 노출에만 신경을 쓰면된다. 내가 첫롤를 찍으며... 사진을 찍는 과정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고 해야하나 다시 사진생활..

강원도 고성으로 무계획 여행을.. 무계획 무예약으로 그냥 떠났다. 컨트리맨으로 차박이 가능할지 일단 질러보자 심정으로 물품을 챙겨 열심히 달려 도착한 고성의 해변가. 바다의 파도소리가 한없이 반갑다 사전 예약이 아닌 선착순으로 사이트를 가져갈 수 있단다. 괜찮은 장소는 이미 다른 분들이 다 선점했내 ㅠㅠ 워낙 늦은시간에 도착했지만 그래도 찾아본다~ 그나마 괜찮은 자리에 주차를 하고 세팅시작! 모리모리랜턴 장착 -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도 되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 맥북프로로 감성음악 플레이! 캠핑에서 배경음악은 필수! 가스랜턴을 켜서 좀더 감성분위기 업! 다소 작고 아담한 잠자리 완성! 불멍은 감성차박의 하이라이트 귀요미 길고양이 등장이 반갑다. 귀요워.. 뭐 먹을거 업수?? 아늑한 컨트리맨 내부..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카메라 F3를 재구매하였다. 남대문상가에서 구입한 카메라가 와인딩레버에 이상이 생겨 환불받고 두 번째 F3를 영입했다. 약간의 칠벚겨짐 외에는 상태가 극상이다. 심지어 사용을 너무 안 해서인지 셀프타이머 다이얼과 전원다이얼이 처음에 퍽퍽했고 다이얼을 돌리면 주황색 페인트가 새것 그대로의 색감이다. 일루미네이터 등과 셀프타이머시 동작하는 빨간 등도 너무 선명하고 짙다.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SLR 카메라 Nikon F3 F3 HISTORY "니콘 F3"가 출시된 연도는 1980년 3월이다. Nikon F3는 80년대를 주름잡은 최고의 35mm SLR 카메라였다. NASA(나사)의 우주 왕복선에서도 F3를 사용했고, 우주용으로 약간 개조된 F3에 대구경 준광각렌즈인 "35mm F..

​ 저는 처음에 니콘을 별로 안 좋아했어요. 디자인이 투박하다 생각했거든요. 대학시절 이였던 것 같아요. 학과 친구들은 니콘을 참 많이 사용했습니다. 2005~9년 정도였던 것 같네요. 저는 그 당시 펜탁스 찐 유저였지요. k10d와 k10d그랑프리 바디 두대로 졸업작 품 및 디자인 소스 촬영은 다 했던 것 같아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아 그때 니콘 D50도 사용했었군요 그림 그릴 때 작품사진 찍는 용도로.. 그때는 그랬습니다. 니콘의 선이 굵은 디자인이 별로였습니다. ​ F3 근데 나이가 들어서 인지 ㅋ 제대로 보는 눈이 생겼는지 니콘 F3를 보고 반해 버렸습니다. 첫눈에 뿅~ 전 펜탁스 LX도 정말 이쁜 바디라고 생각하거든요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그러면서 고급스러운 F3는 거기에 빨간 립..

스퀘어후드가 호환 후드 중에서 가장 렌즈와 일체도가 높고 디자인이 이뻐서 주문했지만. 다소 가벼운 재질과 그렇게 완성도 높은 마감상태는 아니라 좀.... 그래도 대안이 없다. 이보다 보기좋은? 사각후드가 없기 때문이다. 후지 XF 23mm F2 렌즈와 자연스럽고 일체감 있다. 재질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쁘다. 그리고 b+W 007 T-PRO 43 007 Clear MRC nano 필터는 실버 렌즈와 아주 잘 어울린다. 필터 컬러가 실버가 아니고 메탈 펄 질감의 진회색 느낌인데 이게 꾀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 또한 비싸다 6만원대 후반 그래도 이쁨을 추구하는 나같은 사람은 어쩔 수 없다. 마음의 안식을 찾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후지 XF 23mm F2렌즈는 후지 X-T4 바디에 경박단..